중소기업에서는 홍보팀이 따로 없는 경우가 많아 보도자료 배포를 아무 담당자가 직접 맡아야 하는 일이 흔하다.
• 어디에 보내야 할지
• 비용은 얼마나 들지
• 기자는 어떻게 컨택해야 하는지
이런 게 깜깜할 때가 많다. 인터넷에는 “보도자료 작성법” 같은 글은 많지만,
“보도자료를 어디에 어떻게 배포해야 하는지” 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별로 없다.
2년 넘게 계속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운 걸 공유한다.
✅ 보도자료 배포, 이 3가지만 알면 된다
1️⃣ 보도자료 배포 목적을 잊지 말자
• ‘적당히 인지도 있는’ 언론사 한 곳에 맡겨서 네이버·구글에 노출되기만 하면 끝.
2️⃣ 기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그건 ‘홍보팀’ 있는 곳들의 업무다
• B2B 중소기업 직원에게 그런 네트워킹은 불필요하다.
3️⃣ 저가형 단건 외주는 크몽이 편하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원하는 기사를 20만원 중반대부터는 다들 이름은 어느정도 들어본 언론사에 바로 배포할 수 있다. 기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런거는 PR대행사 직원들의 업무이지, 일반 B2B 중소기업 직원의 업무가 아니다!
‘보도자표 배포’ ‘기사배포’를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수 많은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배포 요청을 하고, 기사가 걸리기를 기다린다]라고 써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마치 챗GPT가 할법한 정석적인 답변이다. 어떤 언론사가 대대적으로 ‘우리에개 건당 30만원💰만 주시면, 익일날 보도자료 배포해드려요! 네이버/구글 노출 보장!🙏’ 이라고 말해겠는가? 그래서 중소기업에서 홍보/마케팅 직무가 뚜렷하지 않는 이들이 이런 업무를 받을 때 뚜렷한 레퍼런스도 없고 하다보니 난감할 것 같다.
1️⃣ 뉴스와이어: 보도 건수가 중요할 때
PR회사를 다니는 지인이 추천한 방법이었다. 뉴스와이어에 보도자료를 등록하면, 36,000명의 언론인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시스템이다. 정석적이고 가장 양지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보도자료가 언론사 뉴스로 배포되는 것을 장담하지는 않는다.
프리미엄서비스로 3번 이용을 했는데, 지금은 쓰지 않는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언론사는 절대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무슨 ‘디지털월드’ ‘세일즈투나잇’ 이런 인터넷사설신문 같은 곳(참고로 내가 지은 업체들이름이다)들에만 나오기에, 우리가 기껏 돈을 주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이유가 되지 않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장원영씨가 삭발하면 큰 이슈가 되겠지만, 내가 삭발하면 뭐 어쩌라고…인 것처럼 회사도 마찬가지다. 세상에는 별의별 신제품도 쏟아지는데, 우리 회사가 갑자기 업종을 비틀어 탈모약을 개발하지 않는이상, 중소기업에게 관심을 스스로 가져다줄 메이저 언론사를 찾기는 매우 힘들다.
✅ 장점:
• 가장 공식적이고 정석적인 방법
• 가장 프로세스가 체계적이고, 자체 플랫폼이 있다
• 스탠다드 이상부터는, 모니터링 보고서를 준다
❌ 단점:
• 보도자료가 무조건 네이버/다음에 노출되는 기사로 되는 것은 아님
• 뉴스와이어는 ‘기자’들에게 보도자료 원고를 전달해주는 사이트일 뿐이다.
• 중소기업에서는 우리가 익히 들어본 메이저 언론사엔 걸리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기사가 인지도 있는 매체에 배포되는 것 자체 보다는 얼마나 많이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는가 중요한 경우 적합하다
2️⃣ 크몽: 원하는 언론사에 기사 확실하게 내는 법
복잡한 결재 프로세스가 없는 회사에서는 이 방법을 추천한다. 이게 제일 속시원하다. 크몽에서는 꼭 ‘Master’ ‘ ‘Prime’을 체크하는 편이다.
• Prime → 크몽에서 이력을 검증한 전문가
• Master → 쉽게 말해서 많이 판매한 고인물들
*이왕이면 둘 다 충족하는 전문가가 최고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Prime으로 추천한다

어? 크몽에서는 ‘보도자료 작성’ 밖에 안보이는데요? 하겠지만, 누가 대놓고 ‘마음에 드는 언론사를 PICK하세요! 익일송출 해드립니다 ❤️’ 하겠는가.. 기사작성,노출 도와드립니다~. 송출해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우회하고 있다.
크몽결제가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은 ‘Standard’ ‘Deluxe’ ‘Premium’ 패키지로만 생각을 할텐데, 재능외주가 무 자르듯이 슴덩슴덩 패키지화 할 수 없 듯이 ‘커스텀 결제(개인결제창)’의 폭이 상당히 넓다
💡 문의는 어떻게?
크몽 메시지로 “기사 배포하고 싶은데요. 언론사별 단가표 알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된다. 단가표 받는 게 어렵지 않기고, 기자와 크몽 전문가의 네트워크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2~3곳에 문의 필수!
참고로 ‘키워드’를 던져주고 작성해달라고 하는 것은 추가금액이 붙지만 어느정도 원고를 준비해서 가면 보통 서비스로 보도자료를 편집해준다
병원,제약,학원,금융같은 키워드의 경우에는 원고작성 의뢰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러닝커브가 필요한 고관여 B2B상품일 경우에는 챗GPT와 클로드의 도움을 받아서 준비해도록 하자 그냥 기자가 ‘솔루션 소개서’를 뒤적거려야할 것 같은 기사는 이 글을 읽는 우리가 스스로 쓰는게 낫다고 본다.
해당 보도자료 원고로 기사를 내겠다고 내부 컨펌과 결재를 받아야하는데, 그때마다 매번 기자에게 수정요청을 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일 뿐더러 추가요금을 지불해야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복잡한 결재 프로세스가 없는 회사라면 이게 제일 속 시원하다.
3️⃣ 신문사 자체 서비스:
특정 언론사에 가성비있게 노출하는 법
💡 일명 스토리 게임에서 특정 루트를 해금해야 나오는 히든루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 영업담당자 분께서 어쩌다 내 번호를 알게 되어서, 아웃바운드를 주셨다가 알게되었다. 정말 괜찮은 서비스인데 해당 서비스와 언론사를 검색해보니, (당연하게도) 웹사이트에 그 어떤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대놓고 공개하지는 못하겠다.
문제는 우리 회사 쪽에 있었다. 우리는 ‘적당히 인지도 있는’ 언론사 한 곳에 맡겨서 ‘네이버,구글에 노출’되기만 하면 끝이었기에 뉴스와이어 사례처럼 한 주제에 대해 많은 언론사에 돌릴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고 ‘퐁당퐁당’식으로 3회에 한 번은 저 언론사 매체쓰는 식으로 이용하고 싶어도 우리회사는 한 달에 한 번 기사 내는 것도 벅찬 작고 귀여운 회사였다.
그럼에도 너무 편해서 저 업체만 쓰다보니까, 우리 회사를 검색하면 뉴스란에 해당 언론사만 나왔다. 너무나 투명하게 특정한 커넥션이 있어보였다. 가뜩이나 우리 회사 본사 주소가 아주 정치적으로 핫한 지역에 있고 그 언론사 높으신 분들의 추구미도 엇비슷해보여서 별로 좋은 그림은 아니어서 눈물을 머금고 잠시 중단하고있다
경제신문사 영업 담당자(기자)한테 우연히 연락이 와서 알게 된 방법.
📌 비용:
- 6회 배포에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었다
- 크몽으로 하면 건당 30만원 정도 줘야 할 언론사인데, 건당 14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배포 가능한 셈이다
- 또한, 언론사 소속 담당자를 통해 직통으로 하다보니까 이런저런 양해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예로들어서, 특정 문구는 꼭 생략하지 말고 넣어달라고 하던지 배포된 사진 이미지를 어쩔 수 없이 교체 한다던지)
- 혹시 이 업체가 정말 궁금하다면, 댓글이나 이메일 문의하기를 바란다.
📌 결론: 보도자료 배포, 어떤 방법이 맞을까?
보도자료 배포 방법은 다양하지만, 목적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진다.
✔ “보도자료를 왜 배포하는가?” 먼저 정해야 한다.
✔ 모든 방법이 네이버·구글 노출은 되지만, 방식과 효과가 다르다.
1️⃣ 최대한 많은 언론사에 뿌리고 싶다? → 뉴스와이어
• 장점: 기자 네트워크에 대량 배포
• 단점: 메이저 언론사 노출 기대는 어렵다
2️⃣ 원하는 언론사에만 배포하고 싶다? → 크몽
• 장점: 특정 언론사 직접 선택 가능
• 단점: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매체사는 건당 30만원대이다.
3️⃣ 특정 언론사에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싶다? → 신문사 자체 서비스
• 장점: 인지도 높은 매체사인데도 불구하고, 비용이 크몽,뉴스와이어보다 저렴하고 편의를 봐줄 수있음
• 단점: 특정 언론사에만 노출되면 신뢰도가 낮아 보일 수도 있음